철도파업 22일, 현장의 증언

/ 김남균 서울기관차승무지부 조사부장

1월 9일, 오늘 직위해제가 풀려 첫 출근을 했다. 아침 9시 출근이다. 공교롭게도 12월 9일 9시에 파업돌입, 정확히 한 달 만에 업무에 복귀하는 셈이다. xrois라고 불리는 사내 통신망에 접속해 출무클릭을 하고 승무일지를 출력하고 승무운용실에 들어가 밀린 사인을 처리하느라 바삐 움직였다. 긴급업무명령지시 00호 00호 00호……. 읽어보지도 않고 내 이름 옆에 사인을 해간다. 곧이어 운용팀장 앞에 가서 출무 인사를 하고, 운행이 중지된 열차가 있어 밤 00시 20분에 용산역에서 회송열차를 받아 수색으로 입고하면 된다는 운용팀장의 말에 입이 쩍 벌어졌다. 헥! 아침 9시에 출근해서 무려 15시간을 대기하라는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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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호_철도파업22일 현장의 증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