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단

『민주노총 5대 혁신과제』에 관하여

금민 편집위원장

좌파노동자회가 『민주노총 5대 혁신과제』(박종철출판사, 2014년; 이하 『혁신과제』)를 펴냈다. 『혁신과제』는 민주노조운동의 혁신을 위한 밑그림으로 “목표, 주체, 투쟁, 조직 및 재정, 노동자정치의 5대 영역”에 걸친 구체적인 혁신과제를 제시한다. 이 글은 책자에서 제시된 혁신안의 틀과 핵심을 살펴보면서, 오늘날의 노동조합운동의 위기 속에서 혁신이 필요한 이유와 실현 가능성을 검토한다.

비정규불안정노동자의 조직화와 혁신의 필요성

『혁신과제』는 좌파노동자회의 혁신안의 목표와 제안 배경을 매우 직접적인 문장으로 드러낸다. 좌파노동자회는 민주노총이 “비정규불안정노동자의 조직화와 정치세력화를 통해 민주노총의 주체를 혁신하며, 이를 통해 전체 노동자의 단결과 연대를 이룩한다”라는 내용과 “전략적 조직화를 통해 조직력 강화와 전체 노동자에 대한 대표성을 획득하자”라는 내용을 민주노총의 조직적 목표로 하자고 말한다. (인용부호 안의 것은 책자에서 따온 것인데, 책자가 얇은 팸플릿이므로 쪽수는 아래에서도 특별히 밝히지 않을 것이다.) 혁신을 통하여 비정규불안정노동자를 대대적으로 조직하여 민주노조운동의 주체를 확장하고 조직률을 높이고 그럼으로써 노동자 대표성을 획득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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