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Description

[제19호(14년11월호)] 삐라를 보는 불편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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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개**, 김정은 개**, 해 봐. 못 하지 못 하지?”로
사람을, 생각을 판별하려는 이들이 스스로를 “통일운동가”로 호명하는 시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대북접경지대 주민들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대북 삐라를 빼앗는 이들이
“김정은의 지휘를 받는 통일음해세력”이라고
놀림 받는 시대.

친애하는 각하를 비판하는 포스터를 만든 작가를 잡기 위해선
건물주가 신고하지 않아도 건조물무단침입죄를 적용해 마지않는 정부조차도
표현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게 만드는 삐라.

무언가 어색하다. 무언가 찜찜하다.

대통령이 ‘통일 대박’이라 말하는 오늘날, 무언가 찜찜하다.

사진·글 / 양희석


[제19호(14년11월호)] 삐라를 보는 불편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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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 / 양희석


[제19호(14년11월호)] 삐라를 보는 불편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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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 / 양희석


[제19호(14년11월호)] 삐라를 보는 불편함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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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 / 양희석